2022년 4월 8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의 산이정원은 싱그러운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보성그룹의 약속의 숲 식목행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약속의 숲 식목행사는 보성그룹 임직원과 해남군 지역민이 '2050 세계 탄소 중립 선언'의 실천을 위해 2,050그루의 나무를 심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맑은 하늘과 푸른 새싹이 반겨 더욱 아름다웠던 행사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행사가 진행된 산이정원은 ‘산이 곧 정원이 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으로,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일대 632만평 부지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 스마트도시 · 정원도시라는 세 가지 핵심 컨셉으로 개발 되고 있는 솔라시도는 호수와 바다, 정원은 물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시설까지 품고 있는 미래도시입니다. 그 중에서도 산이정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보성그룹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장소인데요. 식목행사에 참여한 보성그룹 임직원과 해남군 지역민은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의 숲 조형물을 가린 현수막을 걷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행사를 기획한 주식회사 아영의 이병철 대표이사는 개발로 인해 훼손되었던 숲을 다시 가꾸고 보존하겠다는 보성그룹의 약속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는 행위를 통해 행사의 취지에 더 깊이 공감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가 발표되며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절실합니다. '약속의 숲'이라는 이름이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상징하는 만큼, 보성그룹은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조성을 비롯해 미래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다할 것입니다.
미래 세대에 물려줄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갈 첫 걸음인 만큼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약속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는 것이었습니다. 해남군 내의 산이서초 학생 60명을 포함한 지역 어린이 300여명은 '내가 꿈꾸는 미래의 나'와 '탄소 중립을 위한 약속'을 타임캡슐에 담았습니다. 소중한 꿈이 담긴 타임캡슐은 30년 후인 2050년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타임캡슐 속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약속의 숲의 나무들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기원합니다.
타임캡슐 매설식이 끝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는 식재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서로 도와가며 정성을 담아 한 그루씩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날 약속의 숲에 심어진 나무들은 탄소 저감 효과를 최대로 낼 수 있는 수종들로 엄선되었는데요. 사철 시들지 않고 산소를 배출하는 상록 활엽수와 피톤치드를 통해 공기 정화에 좋은 영향을 주는 편백, 측백류의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약속의 숲에 심어진 모든 묘목을 솔라시도 인근에서 가져왔다는 사실 또한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묘목을 실어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까지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산이정원에는 정원 내 모든 식물들이 지속적으로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기반시설이 촘촘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약속의 숲에 심어진 나무들은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 푸르고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될 예정입니다. 미래 세대의 꿈을 지켜 줄 초록빛 약속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나무를 다 심은 참가자들은 나무에 자신의 이름표를 달며 탄소 중립을 위한 약속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를 심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일상 속에서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의 바람과 노력이 모여 조성된 약속의 숲이 더욱 울창하고 푸른 숲이 되는 날까지, 보성그룹의 노력과 실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행사 현장의 이모저모가 담긴 영상은 한양 공식 유튜브 채널 '한양TV'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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