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

쇼핑 넘어 힐링! 천지개벽 청량리 상권의 새 장을 열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MD전략 담당 보성산업 레저주택팀 손채원 책임매니저

2023.04.26

누군가 서울 내 천지개벽할 지역을 하나 묻는다면, 주저 없이 청량리를 꼽을 것이다. 과거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각인된 청량리는 이제 강북, 아니 서울을 대표하게 될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청량리는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중심으로 초고층 주상복합들이 대거 입주를 앞두고 있다. 청량리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경동시장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청량리 상권도 이에 맞춰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있다.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의 상업시설로써 가장 먼저 고객들을 만나게 될 이곳은 트렌디한 점포와 감각적인 디자인 콘셉트로 벌써부터 청량리를 대표할 상업시설로 언급되고 있다. 오롯이 고객을 위한 상업시설을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준비 중인 보성산업 레저주택팀 손채원 책임매니저를 만나 청량리 상권의 판도를 바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에 대해 물었다.


보성산업 레저주택팀 손채원 책임매니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공간기획 및 MD전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보성산업 레저주택팀 소속 손채원 책임매니저입니다. 보성산업에 오기 전 오랫동안 백화점에서 근무했었는데요. 마케팅부터 MD 등 리테일 시장에서 갈고 닦은 경험을 살려 현재 입주 예정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주상복합 단지에 새롭게 선보이게 될 상업시설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의 공간기획 및 MD전략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어떤 상업시설인가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단지 내 위치한 상업시설입니다. 사실 청량리는 이미지 자체가 많이 노후한 느낌이잖아요. 젊은 사람들이 굳이 찾아서 오는 동네는 아니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그런 청량리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도록 공간 기획부터 브랜드 유치까지 많은 차별화를 둔 상업시설입니다.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근린상가와는 다른 개념으로, 일종의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라 말할 수 있습니다. 성수동이나 홍대, 신사동 등 소위 핫플레이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험들을 이젠 청량리에서 누릴 수 있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포함해 청량리역 일대는 총 4개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서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이곳에도 단지 내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될 텐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은 뭔가요?
다른 주상복합 단지 내 상업시설과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공원’의 유무입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1층에는 약 3,300㎡규모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됩니다. 요즘 오프라인 매장 이용 고객들은 단순히 물건만 사고 파는 것 외에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도 취하고 싶어하는데 그런 면에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바로 연결되는 공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굉장한 이점입니다. 접근성도 극대화시킬 수 있죠. 두 번째는 위치와 상관없이 브랜드 이름만으로 고객이 찾아오는 핵심 점포가 많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줄 세우는 매장들이요.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브랜드를 입점하기 위해 공간 기획 단계부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아마 본격적으로 오픈되면, ‘이 브랜드가 청량리에도 있어?’라고 할 정도로 깜짝 놀라실 거예요.


영국 그래픽 디자이너 카미유 왈랄라(Camille Walala)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아트 라운지.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편안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공원과 고객 유인을 이끄는 트렌디한 핵심 점포외에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카미유 왈랄라와 협업한 아트라운지가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를 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은 결국 감성 넘치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자랑하며 올릴만한 공간이잖아요. SNS에 올릴만한 무언가가 반드시 필요하죠. 그런 의미에서 상업시설 중심부터 측면까지 층별로 아트라운지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공간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건을 사러 방문한 상점에서 예술적 가치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디자인 콘셉트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메종 드 블랑(maison de blanche).’ 프랑스어로 하얀 집이라는 뜻이죠. 하얗고 깨끗한 집에 자연 채광이 어우러지면 공간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잖아요. 이처럼 초대형 실내 조경, 자연채광에 특화된 디자인, 그리고 독특한 아트라운지가 어우러져 때로는 홈 카페처럼 안락하게, 때로는 갤러리에 온 듯 여유롭고 색다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공간 콘셉트로 조성했습니다.


상가가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려면 접근성도 좋아야 하고 편리한 동선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상업 시설 내 층별 콘셉트와 동선 계획은 어떤가요?

먼저, 지하층은 부동산적인 측면에서 인기가 좋은 포지션은 아니에요.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고객들과 접점이 많은 1층을 선호하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지하 1층에는 단지 입주민 가족을 비롯해 단지 주변 고정 수요자들이 일상적으로 매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포들을 유치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지하 1층에는 웰니스(Wellness)와 키즈를 위한 특화 공간을 조성했는데요. 이와 같은 카테고리에 파생할 수 있는 식음료 시설 등의 공간도 마련했죠.

 

6월 오픈 예정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벌써부터 지상층 콘셉트도 궁금해지는데요.

1층은 아무래도 상업시설의 얼굴이기 때문에 공간 활용을 잘해야 합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만이 보유한 강점인 공원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저희 상업시설로 들어올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 신경 썼죠. 가령 트렌디한 식음료 시설은 공원과 연계해 상업시설 출입구 쪽에 배치해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내부에는 콘셉트별로 인기 테넌트 위주로 조성했습니다. 고객의 이목을 끌기 위해 상업시설 전면에만 인기 브랜드를 입점하면, 고객들이 내부까지는 안 들어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요즘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브랜드도 1층 내부에 입점할 계획입니다.

 

2층과 3층도 특별한 콘셉트가 있을까요?

물론이죠. 2층이야말로 청량리 상권에 부족한 점을 가득 채운 공간이에요. 현재 청량리는 민자역사 등의 상권이 조성돼 있지만, 이곳에서는 할 수 없는 식음료 시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나이트 식음료 같은거요. 저녁 늦게까지 이자카야에서 술을 한 잔 한다던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오마카세 스시집처럼요. 나이트 식음료 존부터 캐주얼 다이닝, 패밀리 다이닝 등의 시설들을 조성해 그동안 청량리에서 누릴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죠. 3층은 주상복합 입주민들을 위해 병원 메디컬 전문층으로 포커스를 뒀어요. 피부과나 소아과 등 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시설을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는 새로운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손채원 책임매니저는 트렌디한 앵커테넌트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한다.

타깃 수요층은 어떻게 설정하셨나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기존에 없던 상권을 새롭게 조성하는 신규 사업이에요. 그야말로 천지개벽 수준의 프로젝트죠. 따라서 기존 청량리 주민들을 메인 타깃으로 잡는 것보다 신규 수요 위주의 타깃 설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비롯해 초고층 주상복합에 입주 예정인 30·40대 신혼부부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메인 타깃으로 설정했습니다.

 

사실 지금 금리도 많이 오르고, 부동산 시장이 좋지만은 않은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혹은 임차인 입장에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요즘 부동산 시장이 안 좋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투자를 멈추진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보유한 상권 자체의 힘이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우선 배후 수요가 확실하게 보장됐거든요. 현재 청량리역 상권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13만명 정도인데 2030년까지 GTX 등의 교통 호재로 인해 인구가 33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고객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확실한 콘셉트를 보유했고, 그동안 청량리에서 볼 수 없었던 희소성 높은 앵커테넌트까지 준비했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를 기대하고 있는 미래 고객님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고객님들에게 멋진 상업시설을 선보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고, 저 역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에 테넌트가 다 유치됐을 때 어떤 모습일지 정말 기대되는데요. 청량리라는 상권의 과거 모습은 잊고, 앞으로 미래가치에 대해 생각하면서 어떻게 청량리 상권을 선도해 나가는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간의 다음, 도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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