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보성그룹의 초록 약속
‘약속의 숲’을 일구는 사람들
4월 8일 식목 행사 준비에 한창인 네 담당자 인터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 아영
김신 상무, 김홍조 책임 매니저, 손상용 매니저, 오종석 매니저

2022.03.28



산이정원 내에 조성 중인 갤러리 가든 (전남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부지 內)

 

산이 곧 정원이 되는 곳, 산이정원. 전남 해남군 산이면의 친환경 정원도시 솔라시도에 위치한 산이정원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어린이 정원입니다. 2022년 4월 8일, 보성그룹의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곳 산이정원에 2,050 그루의 나무를 심습니다. 이 식목행사를 통해 산이정원 내 ‘약속의 숲’이 본격적으로 조성될 예정인데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솔라시도의 꿈과 희망을 담은 약속의 숲. 그 첫 시작이 될 식목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네 사람을 만나보았습니다. 




왼쪽부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손상용 매니저, 김신 상무, 김홍조 매니저, (주)아영 오종석 매니저


Q1. 안녕하세요, 먼저 독자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신 상무 : 안녕하세요. 솔라시도 내 전반적인 공원과 녹지 계획 및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김신 상무입니다.

김홍조 매니저 : 안녕하세요. 공무 담당인 정원환경팀 김홍조 매니저입니다. 이번 식목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서남해안기업도시(이하 기업도시) 각 부서 간의 업무를 조율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손상용 매니저 : 안녕하세요, 정원환경팀 손상용 매니저입니다. 현재 산이정원 내의 식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종석 매니저 : 저는 주식회사 아영의 조경관리팀 오종석 매니저입니다. 팀에서 식재 기반, 조형, 시설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식재 작업이 한창인 산이정원의 모습


Q2. 이렇게 넓은 정원을 관리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평소 어떤 업무를 주로 진행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신 상무 : 저희 팀은 한 마디로 녹지를 조성하는 작업을 수행 중인데요. 솔라시도 부지 내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 단지, 골프장(솔라시도CC), 산이정원 등의 조경과 환경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현재는 솔라시도 공원녹지의 '구성9경(九星九景)' 중 하나인 산이정원에 '약속의 숲'을 조성하는 식목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홍조 매니저 : 맞습니다. 상무님 말씀처럼 현재 약속의 숲에서 보성그룹의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식목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곧 다가올 행사 준비에 주말도 반납하고 시공팀과 함께 일하고 있네요. (웃음)

손상용 매니저 : 아, 요즘 정말 바쁘죠. 하지만 수만 평의 개발 부지를 조성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식목 행사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 무척 기대도 되고 떨립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김신 상무


Q3. “약속의 숲”이 뭔지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요. 약속의 숲과 식목 행사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신 상무 : 2050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그리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숲을 만드는 거예요. 한 마디로 말하자면 미래세대와의 약속을 상징하는 숲인 거죠. 관련하여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중 나오는 암석을 다른 시설물의 경관이나 기능을 살리는 소재로 활용한다거나 휴게공간의 전기 공급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태양광 셸터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 여러 종류의 나무를 포함해 정원 내 모든 식물들이 지속적으로 잘 자랄 수 있게 하는 기반 시설을 설계했어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김홍조 매니저


김홍조 매니저 : 식재에 대한 이야기를 제가 이어서 하자면, 약속의 숲에는 탄소 흡수 능력이 특히 더 좋은 나무들을 선별해서 심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피톤치드를 많이 뿜어내는 수종인 편백류나 측백류 등의 상록 침엽수와 미세먼지 저감에 우수한 직립느티나무, 루브름 단풍 등이 식재되고 감성을 자극하는 팜파스 그라스 등의 식물이 심어지는데  큰 나무는 2,050 그루, 작은 나무는 25,000그루 정도가 심어질 예정입니다.

오종석 매니저 : 식목 행사 당일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각자 한 그루씩 나무를 심고, 나무에 이름표를 달 예정이에요. 그리고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그룹사의 자녀들을 위해 기념공간에 타임캡슐을 묻을 계획입니다. 2050년에 자기가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 꼬마 친구들의 꿈과 희망을 타임캡슐에 담는 거죠.




(왼쪽부터) 현장 설명 중인, 오종석 매니저, 김홍조 매니저, 김신 상무, 손상용 매니저


Q4. 정원환경팀이 정말 수고가 많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약속의 숲을 기획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건 무엇인가요?

김홍조 매니저 : 이 행사가 우리 그룹만 참여하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 미래 환경을 고민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다짐하는 행사거든요. 산이면에 있는 40여 개 마을 이장님들과 산이 초등학교 학생들, 그리고 유치원생들 등 다양한 지역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손상용 매니저 : 아무래도 탄소 중립을 위해 약속의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보니 나무를 구입할 때도 먼 곳이 아닌 최대한 현장과 가까운 해남 농가들의 식재들을 활용하려고 했어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나무를 심는 건데, 그 나무를 가져올 때 탄소가 배출되면 안 되니까요. (웃음)

오종석 매니저 : 어린이들이죠. 약속의 숲은 나무라는 건강한 자원을 우리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조성되는 숲이라는 걸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해요. 


Q5. 말씀을 들으니 다가올 식목 행사가 더욱 기대됩니다. 식목 행사 이후에 약속의 숲은 어떻게 운영될 예정인가요? 

손상용 매니저 : 약속의 숲에 식재된 나무들을 번식시켜 후계목을 만들고, 그 나무들을 솔라시도 부지 내에 심으면서 점점 더 많은 탄소 절감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산이정원 내에만 나무들을 2천 주 가까이 심을 예정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각각의 나무에는 저희 임직원분들의 이름이 하나씩 걸립니다. 우리 임직원을 상징하는 나무가 한 그루씩 생기는 것이다 보니 그 나무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도록 책임지고 관리해야겠죠. (웃음)




(주)아영 오종석 매니저


Q6. 마지막으로, 어떨 때 정원환경팀에서 일하시는 보람을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김신 상무 :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공간이 점점 건강한 환경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그리고 사람들이 건강해진 자연을 보며 기뻐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많이 느끼죠.

김홍조 매니저 : 대부분의 건축물은 기한이 지나면 철거 대상물이 되지만 식물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그 부분에서 가장 보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또, 식물은 계속 변합니다. 조그만 잎사귀가 생기거나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고. 그런 모습들이 누군가에게 힐링이 된다 생각하면 참 좋습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손상용 매니저

 

손상용 매니저 : 저 역시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산이정원에, 솔라시도 현장에 나무와 식물들이 심어지면서 푸르른 공간으로 변해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오종석 매니저 : 저희 팀은 식물들의 생육에 맞춰 일해야 하기 때문에 날씨 여건에 따라 일정도 자주 바뀌고 바쁜 일도 많은데요. (웃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하루가 다르게 푸릇푸릇 완성되어 가는 정원을 마주하면 하루 스트레스가 풀려요. 고되지만 참 뿌듯한 작업입니다.




(왼쪽부터) 촬영 중 깜짝 등장한 이세민 매니저, 손상용 매니저, 오종석 매니저, 김홍조 매니저, 김신 상무


점점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 곧 푸르른 나무들로 채워질 약속의 숲에서 정원환경팀을 만나니 다가올 봄이 더욱 기대됩니다. 4월 8일, 보성의 미래를 위한 약속. 약속의 숲 식목 행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한양이 함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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