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해남군 산이면에서 고령자 세탁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세탁시설 전달식 가져

 - ‘초록빛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 LED 전등 교체도 진행해

<왼쪽부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이윤호 팀장,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전윤수 전무, 김장배 산이면장, 박진규 산이면 이장단장>

(주)한양(대표 김형일, 이하 한양)은 26일, 해남군 산이면에 고령자 세탁 서비스 지원을 위한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했다.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전윤수 전무, 김장배 산이면장, 박진규 산이면 이장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된 세탁시설은 산이면 소재 40개 마을에 거주중인 200여 명의 고령층 주민들의 대형세탁물 세탁 및 건조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령층의 경우 이불, 외투와 같이 큰 세탁물을 세탁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비용 문제로 세탁소 이용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산이면은 이번 세탁시설 지원을 통해 고령층이 평소 하기 힘든 대형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해주는 세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양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초록빛 나눔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고효율 LED 교체사업과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이 있다. 지난 8월에는 여수 묘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45가구에 LED조명 교체사업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번에는 해남군 소재 4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교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원했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세탁시설 지원을 통해 산이면 어르신들의 편의 및 건강관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은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한양 사랑나눔봉사단’은 재난지역 자원봉사, 복지시설 방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20여 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보성장학재단을 통한 미래인재육성 지원 등 사회적 나눔을 지속 실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