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현장의 숨은 영웅들을 만나는 ‘수자인을 만드는 사람들’ 인터뷰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의 숨은 매력과 노하우를 전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남양주 도곡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의 품질 관리를 맡고 있는 박재성 책임 매니저님을 만났습니다. 그의 현장에 대한 열정부터 동료 직원과의 소통 비법까지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Step #1 품질 관리 전문가의 하루
Q. 안녕하세요, 박재성 매니저님!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 도곡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에서 품질 책임을 맡고 있는 박재성입니다. 2011년 1월 1일에 입사해서 벌써 14년차가 되었네요. 제 MBTI는 ‘ESFJ’로, 친절하고 현실적인 성향 덕분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도와주는 일을 즐깁니다. 그래서 현장 중심의 환경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현재 어떤 직무를 맡고 계신가요? 그리고 입사 후 어떤 업무를 주로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주요 업무는 품질 관리입니다. 건축 현장에서 규정에 맞는 자재를 사용했는지 확인하고, 법 규정에 따라 시험을 계획하고 진행하죠. 또, 현장 작업자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시공 교육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건축 현장의 주자재가 콘크리트라서 무엇보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동절기 콘크리트 동해 방지를 위한 버블시트 도입이나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콘크리트 벽체 추정 강도 측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우리 현장의 분위기나 자랑거리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우리 현장은 경기도에 있지만 ‘숲세권’이라 자연을 느낄 수 있고, 도심이면서도 한적한 시골 같은 매력이 있어서 좋아요. 아마 제가 캠핑을 좋아하는 걸 알고 발령을 한게 아닐까 싶어요. (웃음) 또, 현장의 심재형 소장님 모토가 ‘디테일’, ‘치열’, ‘집요’거든요. 그만큼 신경을 써 주셔서 그런지, 소장님 이하 직원들의 단합력이 정말 좋습니다.
Q. 동료들과의 협업에서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인가요?
협업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소통 문제라고 생각해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죠.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업무의 정석을 따르며, 적극적인 태도가 소통의 초석이 된다고 생각해요.
Q. 현장에 잘 적응하는 비법, 필살기 혹은 내 매력은?
현장에 잘 적응하는 저만의 비법은 먼저 힘들어도 항상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업무의 정석을 익히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추구하기, 세 번째는 낯설더라도 먼저 다가가 관계 개선에 노력하기에요. 적극적인 태도가 현장 적응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제 매력은 음... 다른 직원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웃음)
Step #2 매력 탐구, 현장 속으로
Q. 현재 근무하는 현장에서 배운 점이나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최근 발생한 다수의 사고들로 인해 품질 관련 법적 사항과 시험 항목들이 많이 변화했어요. 특히 2024년 7월에 갑자기 도입된 건설공사 품질관리 종합정보 시스템(C.S.I)에 적응하느라 무척 애를 먹어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남양주 현장은 제가 지내온 다른 지역보다 비가 자주 온 편이라 야간 타설 작업이 잦았고, 심지어 비 때문에 타설을 중지하고 재개한 적도 있는데요. 그때마다 장비를 어깨에 메고 뛰어다니며 직원들을 독려하던 심재형 소장님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현장에서 근무하며 수자인의 강점을 꼽자면?
수자인의 강점은 새로운 현장마다 좋은 입지와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설계, 그리고 직원들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우수한 품질이라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지난해 10~11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아파트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2개월 연속으로 7위에 오르기도 했더라고요.
Q. 우리 현장에서 입주 만족을 위해 특별하게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우리 현장은 입주민들의 만족을 위해 디테일하게 시공해 오차를 사전에 방지하고, 치열하고 집요하게 공정 관리해 하자를 ‘제로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우리 현장은 하자 방지에 대한 실무적 교육을 포함해 신입사원을 위한 스마트 시공 관련 교육 등을 통해 품질 보증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죠.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전기차 충전 화재 사고에 대비해 전기차 주차시설을 지상 주차장으로 변경 시공했고, 무려 120m에 달하는 대형 문주를 비롯해 삼성 에버랜드와 협약해 조성한 특화 조경도 저희 현장의 장점입니다.
Q. 수자인 입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2022년 7월에 발령받아 벌써 3번의 여름과 3번의 겨울을 지나 다시 따뜻한 봄이 다가오네요. 미래의 입주민 여러분,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에서 늘 행복의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저희 직원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tep #3 슬기로운 회사 생활을 위하여
Q. 퇴근 후에는 어떤 시간을 보내시나요? 자기 계발이나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사실 야근을 자주 하는 편이라 퇴근 후 자기 계발에 조금 뒤쳐져 있어요. 열심히 공부중인 기술사 공부도 곧 준공이니 다음 페이지로 넘길 수 있겠죠? (웃음) 사업지 준공이 완료되면 친한 동료들과 함께 가을 캠핑을 떠나고 싶어요.
Q. 평소 캠핑을 즐겨하시나요? 그 이유는?
제가 캠핑을 처음 시작했던 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이었어요. 캠핑이 좋은 이유는 대자연 속에서 오롯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예요. 현장도 마찬가지예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치열하게 협의하고 조율하다 보면 서로 금세 정이 들죠. 이런 비슷한 이유 덕분에 지금도 주말마다 캠핑을 떠나고 있습니다.
Q. 신입사원이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신입사원 때는 내성적이더라도 밝고 외향적인 성격을 만들어 보세요. 긍정적인 에너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요. 한 공정의 담당자라면, 시공의 품질 상태를 지적하고, 이를 협의 및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런데, 의사 전달을 제대로 못하면 다음 공정 단계에서 불화가 생기고, 주변 동료와 마찰이 생기죠. 당장은 힘들더라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가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Q. 개인적으로 실현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단기적으로는 2025년 남양주 도곡 현장을 무사히 준공하는 것이고요. 장기적으로는 언젠가 시골 마을 어딘가에 자그마한 미니 캠핑장을 만들어 유유자적한 삶을 사는 것이 꿈이에요.
Q. 매니저님에게 ‘현장이란 OO이다’로 답을 해주신다면?
1. 가족: 실제 가정보다 더 오랜 시간 함께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2. 직장: 제가 좋아하는 주식회사 BS한양의 중요 현장 중 하나이니까요.
3. 전쟁터: 매일 같이 터지는 외부 요소로 긴장을 늦출 수 없고, 준공이란 목표로 계속 전진해야 할 공간이므로.
Q. 그리고 마지막 질문! 현장 동료들을 위한 TBM 구호를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준공을 위해 디테일하게, 치열하게, 집요하게 파이팅!” 사실 이 말은 심재형 소장님의 말씀인데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이 구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다 함께 파이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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