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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밥터뷰] 도시의 풍경을 바꾸다! BS한양 ‘도시정비사업팀’ Part 2 일상부터 팀훈까지... BS한양 도시정비사업팀의 솔직담백 인터뷰

2025.01.13

즐거운 점심시간, 함께 밥 먹으며 들어보는 보성인들의 진솔한 이야기, ‘문정동 밥터뷰’. 1, BS블로그에서는 지난 ‘청량리TFT’에 이어 네 번째 시간으로 ()BS한양의 ‘도시정비사업팀’을 만났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전국에 다양한 정비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팀과의 밥터뷰 2부를 공개합니다!


(BS한양 도시정비사업팀 밥터뷰 Part 1)

 https://www.archiveh.co.kr/board/board.php?bo_table=integrate&cate=trend&idx=375

 

도시정비사업팀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밥터뷰에 참여한 ㈜BS한양의 도시정비사업팀: 왼쪽부터 이지원 선임 매니저, 윤정주 선임 매니저, 양연숙 선임 매니저


Q. 문정동 밥터뷰 처음으로 배달 음식이 나왔는데요. 제가 듣기론 팀장님이 분식을 좋아하신다 들었는데 맞나요?

도시정비사업팀 팀장(이하 팀장): 꼭 분식을 좋아한다기 보다, 가끔 이것저것 배달 주문해서 다같이 먹는 걸 좋아해요. 오늘처럼 날씨가 춥다든가, 아니면 눈비가 내린다든가 할 때는 밖에 안 나가도 되고 편하더라구요. (웃음)

양연숙 선임 매니저(이하 양연숙 선임): 팀장님이 좋아하시는 곳은 본사 근처에 하나 있어요. 육회비빔밥 파는 곳인데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들어가면 참기름 냄새가 엄청 고소하게 나요.

*편집자 주 : ‘우리소고기국밥이라고 합니다 (서울 송파구 법원로11 25 지하1 A-B110)


Q. 팀 회식은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주로 가는 회식 장소는 어디이며, 회식 분위기는?

양연숙 선임: 팀 회식은 분기에 한 번 정도 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다들 외근이나 현장에서 회식이 많아서 다 같이 모이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 대신, 회식할 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사주시고, 편안하고 신나는 분위기가 장점이죠.

팀장: 맞아요. 팀원별로 조합에서 일이 있다 보니 사업 수주했을 때나 송년회 등 특별한 때 아니면 회식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에요. 메뉴는 그때그때 팀원들이 원하는 걸로 정하곤 해요.

 

Q. 부서 내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우리 팀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윤정주 선임 매니저(이하 윤정주 선임): 우리 팀은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티 타임을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요. 티 타임은 딱딱한 회의라기보단 가볍고 편한 분위기로 진행하는 편이에요. 업무 대화 전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밀감을 쌓고, 이후에는 팀장님이 주요 일정이나 업무에서 알아야 할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해 주세요. , 팀원 각자 업무 계획도 공유합니다. 따로 자료를 만들어서 보면서 얘기하는 회의가 아니고, 말 그대로 티 타임이에요.

팀장: 제가 워낙 정해진 틀이나 회의를 안 좋아해서요. (웃음) 보통 월요일 아침마다 차 한 잔 마시면서 요즘 살아가는 이야기나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업무 스케줄까지 다양한 대화를 자유롭게 진행하고 있어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대화가 팀원 간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추운 날씨에 회의실에서 분식과 함께 밥터뷰를 진행한 도시정비사업팀


Q. 평소 출퇴근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혹 현장 근무나 현장 방문도 많은가요?

양연숙 선임: 똑같이 8시 반 출근, 5시 반 퇴근이에요. 지방 현장으로 바로 출근해야 하는 날도 꽤 있는데 이럴 땐 비교적 여유롭게 출근할 수 있고요. 특정 시기가 되면 본사보다 현장으로 출근하는 일도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윤정주 선임: 출퇴근은 타 팀과 비슷하지만, 외근이 많다 보니 야근이나 주말 출근을 가끔 할 때도 있어요.

팀장: 그렇다고 제가 야근이나 주말 출근을 강요한 적은 없습니다. (웃음)

윤정주 선임: 조합원 분들과 스케줄을 맞추다 보면 야근이나 주말 출근을 피할 수 없을 때가 있거든요.


Q.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양연숙 선임: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편이에요. 그날 하루가 엄청나게 고되고 힘들수록 퇴근 무렵에 계시가 온 것처럼 먹고 싶은 음식이 계속 아른거려요. 그럴 때마다 친구들을 모아서 먹으러 가곤 하죠.

윤정주 선임: 저는 집에서 혼자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게임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무엇보다 집에서 쉬는 게 최고죠!


Q. 주말 혹은 휴일에 주로 하는 일은? 평소 나만의 특별한 취미 등에 대해 알려주신다면?

이지원 선임 매니저(이하 이지원 선임): 정비사업은 사실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직종이에요. 주말에 총회가 열리거나 하면은 피로가 더 누적되죠. 그래서 저는 주말이나 휴일에는 틈틈이 잠을 자려는 편이에요. 쉬는 날은 제대로 쉬어야 한다는 게 제 지론이거든요. (웃음)

윤정주 선임: 저는 요즘에는 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취미는 없고요. 아기가 조금 더 크면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고 싶어요.

 


환한 미소로 밥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준 양연숙 선임 매니저


Q. ‘팀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없다면 팀장님께서 새롭게 한 가지 만들어주세요.

팀장: 이번에 정했는데요. <일도 빡세게! 노는 건 더 빡세게!>입니다. 거창한 뜻이 있는 건 아니구요, 문장 그대로 하나에만 집중해서 잘하자는 뜻입니다. 그리고 일도 잘하고 노는 것도 잘하는, 다방면에서 똑부러진 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담았습니다 ㅎㅎ (양연숙 선임에게) 너무 건설사 같나...?

양연숙 선임: 아니요조금?

 

Q. 보성人, BS한양人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때는?

윤정주 선임: 사옥이 정말 예뻐요. 처음 면접 보러 회사에 왔을 때부터 느낀 건데, 사옥이 정말 크고 멋져서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자랑스럽게 여기가 우리 회사야!”라고 하며 보여줄 때 자부심을 느끼죠.

팀장: 사옥도 멋지지만, 우리 회사는 전반적으로 복지나 근무 여건 면에서 1군 건설사에 버금갈 정도로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해요. 급여나 복지도 좋고, 인적 네트워크 풀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이지원 선임: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이요. 저는 영업직이지만, 제 업무가 여러 분야와 연결돼 있다 보니 사업 관리나 견적, 회계, 자금 등 타 팀과 기본적으로 소통을 많이 해요. 그러다 보니 제 직종뿐 아니라 다양한 업무에 관해 배울 수 있어서 스스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특히 “BS한양 출신은 어디서든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들을 때 큰 자부심을 느껴요.

 


부서 내 소통의 장점으로 티 타임을 언급했던 윤정주 선임 매니저


Q. 2024년도 저물어 가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를 돌아본 소감에 관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정주 선임: 저부터 얘기해 볼까요? 진짜 올해는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수주 목표를 달성하면서 기존 현장 관리도 꼼꼼하게 해야 했거든요. 특히 오늘 밥터뷰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 나왔지만, 한 해 동안 정말 쉬는 날도 없이 일한 저희 팀원 모두에게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도 다 함께 힘냅시다!

 

양연숙 선임: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올 한 해가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아요. 상반기에는 현장 발굴부터 투자 심의를 거쳤고, 하반기에는 4개 현장을 수주하면서 바쁘게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 와중에 어느덧 제가 입사 때 담당했던 현장이 내년 입주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굉장히 남다른 감회가 들고요. 개인적으로는 알찬 한 해를 보냈다 생각합니다. 참 그리고, 내년에는 팀의 막내로서 선배들을 더 잘 보필하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이지원 선임: 저희 팀이 이번에 수주 목표를 초과로 달성했어요. 성과가 있기까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 준 팀원들에게 고생 많았다고 전하고 싶고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같은 팀으로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팀장: 제가 봐도 올해는 다들 진짜 고생 많이 한 것 같아요. 김포를 위시해 여러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켰고 치열한 노력을 통해 내년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1월에는 2025 BS한양의 첫 수주를 예상하는 사업이 있는데, 그게 잘 되면 우리 팀에 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이게 다 우리 팀원들이 수고해 준 덕분이고,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

 

지금까지 총 2회에 걸쳐 도시정비사업팀과 함께한 밥터뷰 시간을 풀어봤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도시정비사업팀의 진솔한 일상과 유쾌한 팀 분위기 등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전국 각지 현장을 다니며 정비사업의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일해온 도시정비사업팀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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