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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그곳’이 알고 싶다! 청라호수공원부터 정서진까지... 청라 인근의 볼거리 탐구

2023.09.25



프라임급 오피스 탄생한 청라... 인근 볼거리는? 


8월 8일 준공인가증을 교부 받은 ㈜한양의 청라 프라임급 오피스


전국의 다양한 볼거리와 핫플레이스를 찾아보는 시간! 오늘 한양 블로그에서는 송도∙영종도와 더불어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도시인 청라국제도시를 찾았습니다. 청라는 영종도와 서울을 잇는 수도권 서부의 요충지로 업무∙금융∙IT∙문화∙레저 등을 아우르는 국제도시로 성장해왔습니다.


현재 청라국제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인 ‘청라호수공원’을 비롯해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청라커낼웨이, 각종 도서관과 외국인학교 등이 있고, 향후 청라스타필드(2024년 예정),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2025년 예정)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서는 프라임급 오피스(연면적 3만㎡ 이상)가 8월 8일 준공인가증을 교부 받으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주)한양이 시공한 해당 시설은 지상 최고 22층, 연면적 5만1,038㎡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청라 최초의 프라임급 오피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양 블로그에서는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해 인근에 아름답기로 소문난 다양한 장소들을 둘러봤는데요. 청라국제도시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 보실까요?


뉴욕에는 센트럴파크, 청라에는 이곳 


 

먼저 청라국제도시 하면 무엇보다 ‘청라호수공원’을 빼놓을 수 없겠죠? 청라국제도시에는 문화 1∙2∙3호 공원을 비롯해 해변공원, 노을공원 등 총 6개의 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중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을 관통하는 물길을 따라 조성된 상징적인 공원입니다. 청라호수공원은 주변 4.3km의 동선을 따라 총 4개 공간(에코존, 전통존, 레저존, 아트존)과 3개의 섬으로 나뉘는데요. 그 안에는 음악분수를 포함해 청라루, 야외음악당, 다목적구장, 로즈가든 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청라루 옆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 나온 바둑판 촬영지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호수공원 중앙에는 음악분수가 있는데요. 10월 15일까지 평일 목∙금 14시~14시 40분, 20시~20시 40분, 그리고 주말에는 14시~14시 40분, 16시~16시 40분, 20시~20시 40분까지 화려한 분수 쇼를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호수 전경을 조망하는 독특한 건축물


 

청라호수공원 안에는 아름다운 건축물도 눈에 띕니다. 바로 공공 휴게시설인 청라레이크하우스입니다. 청라레이크하우스는 청라호수공원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1주차장 입구로 진입하면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건물은 크게 카페 다이브를 중심으로 편의점과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건물 외관은 총 2층 높이로 호수의 풍경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호숫가를 따라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건축미가 돋보입니다. 호수공원 휴게시설이라는 목적에 맞게 건물은 통유리창과 테라스, 상부의 전망대까지 호수를 향해 열린 구조가 특징인데요. 건물 입구부터 전망대까지 이르는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호수공원을 전망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수로 옆에서 만끽하는 도심의 여유 


 

청라국제도시에는 도시를 수평으로 관통하는 인공 수로가 있습니다. 청라커낼웨이는 이 수로를 끼고 교량과 지하보도로 연결된 약 4.5km 길이의 휴식 공간입니다. 크게 문화1호공원(녹청공원, 서구 담지로 24), 문화2호공원(창해공원, 서구 크리스탈로 131), 그리고 문화3호공원(정서진공원, 서구 청라한내로 89)으로 구분됩니다. 각 공원은 에메랄드존, 루비존, 사파이어존 등 3색 테마로 구성돼 휴식 공간과 각종 조형물, 포토존, 풋살장 등이 놓여 있는데요.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처럼 수변 공간을 끼고 양옆으로 카페, 식당 등 상업지구가 발달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창해공원(루비존) 인근이 가장 번화하며, 저녁이 되면 수로 옆으로 상가를 비롯해 갖가지 조명이 쏟아져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 커낼웨이에서는 10월 8일까지 무료 카누 체험 행사도 열리는데요.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이색적인 카누 타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https://cafe.daum.net/canoeing)으로 가능합니다.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


 

청라국제도시 인근에는 색다른 전망대도 있습니다. 바로 경인아라뱃길 자락에 있는 원형 전망대인 아라마루 전망대입니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아라뱃길 구간에서도 가장 높은 계양산 협곡 구간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높은 곳에서 아라뱃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이 장점입니다. 특히 일부 구간의 경우, 난간과 바닥이 유리로 돼 있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야간에 난간과 바닥에 조명이 켜지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전망대 옆으로는 아라마루 휴게소도 놓여 있는데요. 내부에 카페와 편의점, 중식당 등 식음업장이 자리해 있어 주변을 관람한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료도 무료라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일몰의 낭만으로 마무리


 

오후 동안 청라의 다양한 볼거리를 다 보셨다면, 이제 슬슬 해가 뉘엿뉘엿 저물 때가 올 텐데요. 청라 인근에는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낙조 명소인 ‘정서진(正西津)’이 있습니다. 정서진은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나루터입니다(출처: 인천 서구 문화관광). 정동진의 일출이 희망∙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의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 회상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정서진을 상징하는 조형물인 ‘노을종’이 있습니다. 노을종은 이어령 교수가 명명한 이름으로, 외부는 조약돌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그 내부는 종 모양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정서진에는 정서진광장, 정서진아트큐브, 선상체험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경인아라뱃길 아라타워(23층)에서는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해, 영종대교, 풍력발전소, 서해 등 주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금일 포스팅에서는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인근에 자리한 다양한 볼거리와 건축물 등을 살펴봤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오늘 소개해 드린 청라의 명소를 돌아보며 청라국제도시만이 지닌 매력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얼마 전 준공한 청라 프라임급 오피스에도 향후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밸런스, 오늘의 집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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