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정원,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 이름처럼 태양과 자연, 그리고 도시가 어우러지는 이곳은 점점 더 '에너지 미래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번 탐방에서는 솔라시도를 직접 방문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포역에서 시작된 하루, 설레는 여행의 출발

아침 햇살이 비치는 목포역 앞,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해남 곳곳에 자리한 명소들을 따라가며 ‘솔라시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구성됐습니다.
해설을 맡은 산이정원의 강연준 매니저는 솔라시도를 “자연이 도시를 품고, 도시가 자연을 닮은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짧은 소개만으로도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됩니다.
바다를 품은 골프장, 파인비치에서 느낀 해남의 품격

첫 번째 방문지는 해남을 대표하는 링크스 골프장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 GL)'입니다. 넓게 펼쳐진 페어웨이 뒤로 바다가 이어지고 파도 소리까지 더해져, ‘바다 위의 라운딩’ 이라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인비치GL은 BS그룹이 해안 생태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조성한 국내 대표 링크스 골프장으로, 바다·바람·잔디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인프라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침 현장에서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진행되고 있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잔잔한 파도와 바람을 맞으며 선수들의 스윙을 바라보니, 파인비치GL은 마치 '해남의 풍경을 담은 예술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솔라시도 대교, 미래 도시로 향하는 관문

파인비치를 떠나 다음 장소르 이동하자, 눈 앞에 거대한 다리가 펼쳐졌습니다. 목포와 해남을 잇는 이 다리는 '미래도시 솔라시도'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해남의 미래, 바로 솔라시도가 시작됩니다."
다리를 건너자 넓게 펼쳐진 솔라시도 개발 예정 부지가 보였습니다. 무려 2.090만㎡, 축구장 약 3,000개 규모의 땅 위에 미래 도시가 조성되고 있다니, 그 스케일이 상상 이상입니다.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AI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는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도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운영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AI 데이터센터, 국제학교, 의료·숙박·레저시설 등의 인프라가 순환형 에너지 구조 안에 자리하게 됩니다. 특히,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RE100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솔라시도는 AI가 교통과 에너지 흐름을 제어하고, 자율주행 차량이 도심을 누비는, 말 그대로 '영화 속 미래도시'를 현실로 옮겨 놓은 공간입니다. 또한 향후 도심 내에는 자율주행 시스템, 태양광 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도입될 예정으로, 말 그대로 ‘영화 속 미래도시’를 현실로 옮겨 놓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태양의 정원, 에너지와 예술이 만나는 풍경

이어 방문한 장소는 솔라시도의 상징적인 공간, '태양의 정원'입니다. 광활한 태양광 패널과 녹지, 산책로가 어우러져 멋진 주변 경관과 함께 에너지 생산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2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태양의 정원'을 시작으로 '하늘의 정원', '바람의 정원', '빛의 정원' 등 총 9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태양의 정원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발전 설비와 녹지 공간을 통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산이정원, 해남의 자연이 선사하는 완벽한 힐링

마지막 목적지는 해남의 대표 힐링 스폿, 산이정원입니다. '산이 곧 정원이 된다'는 이름처럼,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여 조성된 약 5만평 규모의 전남 최대 규모 민간 정원입니다. 1단계 구역에는 15개 테마정원과 미술관·카페·체험공간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래스가 물결치고, 동백나무와 바람개비 조형물이 포토존을 채웁니다. 밤에는 조명이 더해져 ‘야간 정원’으로 운영되며,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 해남에서 만난 미래의 풍경

지금까지 해남의 바다와 정원을 거닐며, 솔라시도가 그리는 '에너지 미래도시'를 엿보았습니다. 재생에너지를 통한 지속 가능 에너지 생태계.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도시를 움직이는, 대규모 AI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가 결합된 도시. 기존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정원 속 도시. - 바로 BS그룹이 그리고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입니다.
다음 여행지로 '솔라시도'를 지도 위에 표시해 보세요. 해남의 햇살과 바람, 그리고 미래가 함께하는 그곳에서, 또 다른 내일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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